유럽연합(EU)이 한국산 PET(Polyethyrene Terephthalate)필름에 대해 반덤핑 잠정관세를 부과키로 결정,관련 제품의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EU는 지난달 25일부터 6개월간 한국산 PET필름에 대해 3.5∼12.4%,인도산에 대해서는 3.6∼59.0%의 잠정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국내 업체별로는 SKC 12.4%,효성·고합 각 7.8%,코오롱·도레이새한 각 3.5%,기타 12.4% 등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