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올해초의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자동차산업 전문가들은 2월 중 신차판매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나 줄어들었으나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1천680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같은 판매량은 소비자신뢰도의 하락과 위축되고 있는 경제를 감안, 연초에 예상했던 1.4분기의 연간기준 판매량 1천600만대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지난 1월의 경우 연간으로 환산한 자동차 판매량은 1천730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