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급등했던 소비자물가가 2월 들어 진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28일 발표한 ''2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전달보다 0.2%,작년 같은달보다는 4.2% 상승했다.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달에 비해 1.1% 상승했던 데 비하면 오름세가 상당히 진정됐다.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품목만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1%,작년 같은 달 대비 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