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3월1일부터 비디오테이프 수출가격을 10% 인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개당 평균80센트까지 떨어졌던 일반등급 1백20분짜리 테이프 기준 수출가격은 평균88센트로 인상된다.

이 회사는 비디오테이프 내수가격도 소폭 인상할 예정이다.

SKC는 이에따라 비디오테이프 매출이 현재 연간 2천억원수준에서 2천2백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