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23일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6% 늘어난 3조2백억원(내수 2조4천억원,수출 5억1천만 달러)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제철은 생산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7백만t 투자는 54% 증가한 1천2백60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57% 늘어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투자 분야는 인천북항 개발과 포항공장 가열로 연료전환공사 등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은 2조6천억원,순이익은 6백35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제철은 올해 철강산업이 건설경기 위축과 공급과잉으로 내수 수출 모두 상당한 난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판매수익성을 제고하고 생산의 최적화와 관리시스템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