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22일 문화관광부의 관광숙박업 인.허가업무 등 8백19건의 중앙부처와 시.도 업무를 오는 3월부터 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이양 대상 사무를 살펴보면 건설교통부가 1백32건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부 1백15건,해양수산부 89건,환경부 85건,노동부 70건,산업자원부 68건 등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처의 사무가 대부분이다.

또 이들 사무중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이 5백86건,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이 2백33건이었다.

이번에 발굴된 지방이양 대상 사무는 <>문화관광부의 관광숙박업 등록사무 등 인.허가업무 <>신고,등록,승인 등 민원성격의 사무 <>반복집행적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 등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