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는 22일 책임 경영을 통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 사장제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이 회사 서갑수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경영관리부문 사장에는 방한정 부사장을,벤처사업부문 사장에는 양종하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

한국기술투자는 퍼스트벤처와 리더스벤처파트너스 등 2개 소회사를 만들고 민봉식 이사와 박동원 이사를 초대 소사장으로 임명했다.

한국기술투자는 앞으로 투자 심사역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는 한편 투자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