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아이티벤처투자가 정보통신부 지원아래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공동 운영하는 MIC 2000-6 스틱투자조합11호가 공식 출범한다.

정보통신부 미쓰비시상사와 그 자회사인 MC캐피탈아시아,스틱아이티벤처투자는 16일 정통부 청사에서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갖고 국내 IT분야에 투자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일본계 자본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는 몇차례 있었으나 투자조합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합결성금액은 총 1백50억원으로 정통부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미쓰비시상사 30억원,MC캐피탈아시아 20억원 등 미씨비시그룹이 총 50억원,업무집행조합원 등이 50억원을 냈다.

이 펀드는 스틱아이티벤처투자와 미쓰비시상사 MC캐피탈아시아의 네트워크를 활용,유망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벤처기업에 대한 수출 등 해외진출까지 지원하게 된다.

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