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게놈지도 완성에 힘입어 미국 증시에서 생명공학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게놈지도 작성작업에 참여했던 셀레라제노믹스의 주가는 급등했다.

12일 셀레라제노믹스 주가는 전날보다 6.15달러(14.8%) 급등한 주당 47.75달러에 마감,바이오주가의 강세를 주도했다.

임뮤넥스 메디임뮨 어피메트릭스 휴먼게놈 등 생명공학주들도 5% 이상 뛰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50여개의 연구기관에 유전자 정보를 판매하고 있는 셀레라제노믹스는 오는 6월까지 연간수입이 9천5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