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기업(대표 이보상)은 초강력 점착테이프인 아크릴폼 양면 테이프를 개발,경기 화성 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11일 밝혔다.

이 양면테이프는 자동차의 몰딩,전자제품의 최종 조립,건물 내외장재의 부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나사 조립이나 용접등의 공정을 대체할 수 있어 자동차 전자 건축 반도체 등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산기업은 올해 국내 30억원어치,해외에 30억원어치 등 총 6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에 사용되는 열전도성 양면테이프도 개발,상품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IMT-2000 윈도용 첨단 테이프도 개발했다.

(031)377-4636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