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부품 및 열교환기 전문업체인 아일인텍(대표 장민수)은 IMT-2000 등 대용량 통신시스템에 적용되는 LCS(Liquid Cooling System,유체냉각시스템)열교환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일인텍측은 "이번에 개발한 대용량 LCS 열교환기는 통신기기에서 발생되는 열에 쿨 플레이트라는 냉각장치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라며 "콤프레서를 이용한 공기냉각방식 열교환기에 비해 크기는 적지만 성능은 뛰어난 편"이라고 강조했다.

아일인텍은 지난해 6백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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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