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는 32인치 와이드 TV용 완전평면 브라운관(CPT)과 17인치 모니터용 완전평면 브라운관(CDT)을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32인치 CPT의 경우 7월부터 양산,유럽 일본 등에 10만대를 팔아 3백80억원의 매출을,내년에는 25만대에 8백50억원을 매출을 각각 올릴 계획이다.

오리온전기는 17인치 CDT의 경우 3월부터 양산에 착수,올해 50만대에 5백70억원,내년에는 1백만대에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향후 디지털방송에 대비한 신규 및 교체 수요에 대처하고 모니터사업에도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