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고객사은행사를 벌인다.

SK㈜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속도로에 있는 25개 SK주유소를 방문하는 모든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10만여개의 ''복주머니''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복주머니 안에는 민속놀이기구인 ''제기''와 경품 복권이 들어있다.

LG정유도 21개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오는 21~23일과 25~26일 각각 고향길 안내지도 배포,즉석식 복권제공 등 설연휴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정유는 20일부터 3백여개의 직영주유소에서 식용유와 주방가위 고무장갑 등 생활용품 70만개를 주유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