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방송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코모넷(대표 이상엽)이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미국 금융그룹인 워버그 핀커스사로부터 3백5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포항제철의 자회사인 포스텍기술투자와 포스텍벤처펀드 투자조합으로부터 12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코모넷은 이 자금을 올해 본격화할 열차와 지하철의 이동방송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5년 상환으로 전환가는 9천원, 표면이자율은 0%로 발행됐으며 납입일은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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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