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안에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천TOE(석유환산t) 이상인 1백50개 기업체 사업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VA)''을 맺을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이들 기업에 대한 에너지절약 시설 지원자금 규모를 5백86억원으로 책정, 지난해보다 45%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금은 연 5.5%의 금리에 3년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각 기업에 지원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