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美 시스코사 실버파트너 지정
세계적 네트워크 솔루션회사인 시스코사로부터 실버파트너로 지정된 한국기업은 쌍용정보통신 데이콤인터내셔널 인네트에 이어 네번째다.
에스넷은 지난해10월 시스코의 ''보이스(Voice) 파트너십''과 ''시큐리티(Security) 파트너십''을 획득했다.
실버파트너는 시스코 제품에 대해 온라인 하드웨어 관리,업그레이드,장애처리 등 사전사후 지원서비스가 가능한 업체에 주어지는 자격이다.
적정기준의 회사 규모와 시스코에서 인증한 네트워크 기술인력(CCNA,CCNP,CCIE 등) 영업전문가를 비롯해 표준화된 업무 처리 절차와 이행실적 등 까다로운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실버파트너 자격을 얻음으로써 시스코사가 갖고 있는 모든 분야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갖게 됐다.
에스넷은 시스코의 파트너십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업체로서 시스코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02)3469-2936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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