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을 지난해 33조6천억원에서 올해 37조원으로 늘리고 이중 70% 이상을 올 상반기 중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를위해 조한천 중기특위 위원장과 한준호 중기청장은 13일 청와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규모가 큰 조달청 철도청 등 18개 공공기관 대표자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빠른 시일내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실업난 완화를 돕기위해 올해 총 구매 금액의 35%를 1.4분기에 집행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