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에 벌써 봄이 찾아왔다''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들이 일제히 봄신상품 코너를 내고 고객끌기 경쟁에 나섰다.

신세계는 카디건 블라우스 캐주얼 정장 등 봄제품을 선보였다.

폭설에도 불구하고 핑크 아이보리 등 화사한 봄 색상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갤러리아도 니트 원피스 등 봄상품 코너를 마련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일부 브랜드의 경우 봄 신상품이 50%까지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