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보험의 재정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정부는 3일 1천5백억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역의보에 긴급투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보의 재정이 바닥나 병.의원에 진료비를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올해 지원키로 했던 1조9천7백억원 가운데 1천5백억원을 조기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