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으로 일반상품 통신판매를 시작했던 1백28년 역사의 소매체인 몽고메리워드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파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32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몽고메리워드는 시카고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30개주의 2백50개 점포에 모두 3만7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몽고메리워드는 홈디포, 베스트바이 및 타깃 등 새로운 경영방식의 경쟁 체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경영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