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방자치단체 전체 사업예산의 70%인 3조6천억원 가량이 상반기에 조기 집행된다.

최인기 행정자치부장관과 전국시·도 부시장과 부지사들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예산 5조1천7백57억여원중 3조6천2백30억여원을 상반기중 집행하기로 했다.

내년도 지자체 주요사업 예산은 도심지 교통난 해소사업에 1조4천여억원,도로 확·포장에 1조8백여억원,교통소통대책에 8천여억원,지방도 유지관리에 1천5백여억원 등 지방도로 정비 등에 모두 3조4천4백75억원이 투입된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