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세계 정보산업(IT)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지난6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았다.

한국IBM(www.ibm.co.kr)은 개인존중,최선의 고객서비스,완전성추구 등의 기업이념 아래 시장 고객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IBM의 33년은 "선구자"와 "동반자"라는 이름으로 요약된다.

첫 15년 동안 IBM은 첨단 컴퓨터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국 고객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후 IBM은 국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컴퓨터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전체적인 산업 및 제조업의 역량 증대에 기여,고객 직원 사회 등과 성장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왔다.

한국IBM은 전세계의 IBM 공장들과 국내 회사들을 연결,IBM 제품에 사용될 부품의 원활한 조달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최근 수년간 IBM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은 연평균 10억 달러에 이르러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했다.

또 한국IBM은 지난 7월 약 45억원을 투자해 무한기술투자 군인공제회와 함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기도 했다.

IBM은 인터넷으로 촉발된 정보화 혁명 시대에 세계 최고의 통합 네트워크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e비즈니스"라는 개념을 가장 처음 주창하였으며 선도적인 e비즈니스 솔루션의 공급자로서 새로운 컴퓨팅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국IBM은 고객들이 컴퓨터를 통해 정보 서비스 오락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가상세계와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또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를 비롯,통합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고객사의 e비즈니스의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IBM은 고객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터넷 혁명이 가져다 준 e비즈니스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21세기 한국 최고의 IT회사"가 된다는 비전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

(02)3781-711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