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개발(회장 박득표)의 엔지니어링 IT 벤처1호 분사기업인 포스마이다스(대표 이형우·www.posmidas.com)는 세계적인 설계프로그램 회사인 미국의 벤틀리 시스템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건축 및 토목용 소프트웨어인 ''마이다스(MIDAS)''를 수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MIDAS는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최첨단 초고층 건축물 구조해석 및 설계용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시장에선 80%를 점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국산화 및 기술자립화로 연간 5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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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