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방용 연료의 수요가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4일부터 12일까지 주유소와 유류판매업소의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서울시내 주유소 8백27개소와 유류판매업소 8백46개소다.

눈새김 탱크로리와 이동식 연료유미터기 등 유류판매용 계량기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시는 비(非)법정계량기의 사용과 변조 등을 집중 점검,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과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