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을 맞은 한·일 합작법인 도레이새한이 올해 4천3백억원 매출에 2백50억원의 세전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레이새한은 컨덴서용 고부가가치 필름 개발과 폴리프로필렌 부직포의 수출 확대,일본 도레이사 글로벌 오퍼레이션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 등에 힘입어 올해 3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수출 부문에서 전년대비 40%의 신장률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30일 밝혔다.

도레이새한은 지난해 12월1일 일본 도레이사 70%,(주)새한이 30% 지분으로 설립됐으며 국내 화섬업계의 첫 외자유치 및 구조조정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