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파업] 공동파업투쟁 힘 잃을 듯 .. 冬鬪 어떻게 되려나
당장 양 노총 산하 공기업노조대표자 협의기구인 공공연대가 금속산업연맹과 함께 30일 ''공동행동의 날''을 맞아 벌이기로 한 투쟁도 당초 부분파업에서 집회투쟁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12월 5일로 예정된 한국노총의 경고성 파업에 민주노총이 가세할지도 불투명해졌다.
한국노총의 8일 총 파업도 힘을 잃을 공산이 크다.
같은달 15일을 파업 D데이로 잡은 철도노조 집행부도 고민이 커지게 됐다.
전력노조 파업의 성패는 인위적인 구조조정 저지를 내걸은 올 동투 흐름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볼수 있다.
양 노총이 3년만에 재추진중인 공동파업투쟁도 힘을 잃게 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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