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트 차기 GE회장은 82년 GE플라스틱에 입사한후 한번도 회사를 떠나지 않은 ''정통 GE맨''.

부친도 GE항공엔지니어링에서 38년간 근무했다.

그는 56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다트머스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엔 풋볼선수로도 활약했다.

GE입사후 1년정도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다 곧바로 미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팀장으로 발탁됐다.

89년엔 고객서비스·해외마케팅부문 부사장에 올랐다.

96년 GE메디컬시스템스 사장을 맡아 13억달러짜리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연간매출을 이전의 두배인 60억달러로 끌어 올렸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모에서 풍기는 단단함과 매서움이 행동에 그대로 나타난다는게 주변의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