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인터넷업체들이 신용카드업계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데이콤 한국통신하이텔 유니텔 온세통신 두루넷 등 15개 온라인사업자는 22일 BC카드 국민카드 외환카드 등 5개 신용카드사를 방문,PC통신·인터넷접속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내려달라고 요구하고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협회와 15개 온라인사업자는 PC통신이나 인터넷접속서비스에 부과하는 현행 카드수수료율 2.75∼3.02%는 유·무선 전화와 무선호출서비스에 부과하는 수수료율 2.0%에 비해 37∼51% 높아 조속히 내려야 한다며 이달말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