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는 발광소자칩 등을 소재로 한 "고색도 소형 전광판"을 개발해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동영상 무인자막광고를 24시간동안 내보낼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하루에 1천번 이상 반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약국 병원 음식점 노래방 등에서 사용하기 알맞다.

전기 소모량도 적어 월 5천원 미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호진 사장은 "이 전광판을 사용하면 적은 제작비용으로 광고효과를 높여 매출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하이테크는 1994년에 설립돼 <>광반도체 <>엘리베이터부품 <>디지털 인쇄회로기판어셈블리 <>LED 평면디스플레이 등을 만들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올 3월에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았다.

(031)981-9911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