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다음달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제를 실시한다.

코오롱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챌린지 데이(Challenge Day)''로 정해 직원들이 복장을 자유롭게 입도록 해왔으나 다음달부터 이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전계열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옷을 입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