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미디어통신(대표 정봉채)은 디지털 네트워크 장비인 "게이트웨이 스테이션"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IP주소로 32대 이상의 컴퓨터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장비다.

전화선,네트워크,무선 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자체 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IP주소를 자동으로 부여해 주는 DHCP서버 기능,외부 해킹으로부터 내부의 컴퓨터를 보호해 주는 방화벽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사무실이나 가정 등 어디서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전화선을 이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정봉채 사장은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이나 학원 등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02)785-1343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