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0일 올해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22만섬 늘어난 3천6백77만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산목표 3천5백30만섬보다 1백47만섬(4.2%) 많은 양이다.

지난해에는 총 3천6백55만섬의 쌀을 생산했었다.

전국 평균 10a(3백2.5평)당 쌀 예상수확량도 4백97㎏으로 목표치(4백85㎏)보다 2.5%,지난해(4백95㎏)보다 0.4%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농림부는 지난달 사오마이 등 두차례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풍년 농사가 예상되는 것은 재배면적이 1백7만2천㏊로 지난해보다 6천㏊ 늘어났고 화성벼 일품벼 등 다수확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86.7%를 차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해 예상수확량은 국내 수요량인 3천5백만섬을 웃도는 것으로 내년에도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