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워드프로세서가 일본과 중국에 수출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일본의 비트재팬과 일본어판 아래아한글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컴은 또 중국의 장성PC와 아래아한글 중국어판 문걸의 번들 계약을 맺고 중국 진출에 나섰다.

한컴은 다음달말 아래아한글 5천 개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0만개,2003년까지는 모두 50만 개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와 함께 중국의 장성PC에 윈도용 문걸 3만 개와 리눅스용 문걸 20만 개를 번들 방식으로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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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