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 분석 전문기관인 WSD가 자사의 투자자 대상 전문잡지인 글로벌 스틸 파이낸스지 최근호에서 포항제철 해외주식예탁증서(DR)의 가치가 세계 철강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포철이 5일 밝혔다.

WSD는 이같은 평가 이유로 포철의 1인당 지분 보유한도(3%)가 폐지되고 재무구조가 견실하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세계 1위 철강업체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WSD는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