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메모리칩 메이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경영실적을 올렸다.

마이크론은 4일 뉴욕증시 마감 후 2000회계연도 4·4분기(6∼8월)에 7억2천6백70만달러(주당 1.20달러)의 순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는 주당 96센트였다.

마이크론은 이 기간 중 PC수요가 활발한 데다 칩 생산비는 떨어져 이같은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