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가동률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기협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2백개를 대상으로 8월중 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이 7월에 비해 0.1%포인트 내려간 76.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에 비해선 1.1%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가동이 부진한 이유는 내수침체, 계절적 요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목재 화학 종이 인쇄 출판 등은 가동률이 높아졌으나 가죽 신발 고무 기계장치 등은 떨어졌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