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기를 많이 낳도록 하기 위한 ''아동연금제도''가 추진되고 있다.

자민 공명 보수 등 여권 3당은 어린이를 가진 모든 부모에게 양육비조로 매달 일정액의 현금을 지급하는 아동연금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아래 세부내용을 검토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현재 검토중인 지급액은 △첫번째 자녀와 두번째 자녀에게는 월 1만엔(10만원)씩 △세번째 자녀부터는 월 2만엔씩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가 몇 살 때까지 연금을 지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