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27일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이는 22만명 안팎의 기존 생활보호대상자중 절반에 해당되는 10만∼11만명에 대해 한시적으로 공공근로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민주당 신기남 제3정책조정위원장과 최선정 복지,최인기 행자, 김호진 노동,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추진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