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www.icad.co.kr)는 클릭정보 부림캐드 등 17개 CAD(컴퓨터 도면설계)업체들과 자이로소프트 인포월드 등 30여개 CAD 판매업체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인텔리캐드''로 이름 붙여진 이번 컨소시엄은 외국산 CAD 프로그램을 국산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마케팅,애프터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컴퓨터 주변기기 인터넷 등과 관련된 정보통신 분야 업체들을 신규 회원으로 영입,필요한 제품을 공동 구입하고 인텔리캐드의 전국 대리점망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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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