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내달 7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명예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10∼24개월치 급여가 추가로 지급된다.

SK건설은 37억달러 규모의 멕시코 플랜트공사중 25억달러어치가 올해말로 끝남에 따라 잉여인력이 많이 발생해 명예퇴직을 실시하게 됐다.

감축인력규모는 명예퇴직 신청상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SK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