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진단 영상시스템 전문업체인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창욱·www.peoplenet.co.kr)는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와 PACS 공동개발 연구소를 서울 여의도에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는 의학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으로 의료 영상을 중앙 저장장치로 자동 전송해 관리하고 검색할 수 있는 장치.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와 PACS 공동개발과 설치 프로젝트에 합의하고 금년말까지 1차로 PACS 개발과 구축을 끝내기로 했다.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엔 전국 34개 지방공사의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 사업 예산은 약 3백억원에 달한다.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우선 시범병원으로 3개 병원을 골라 올해안에 PACS를 설치해 주기로 했다.

내년까지 34개 모든 병원에 PACS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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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