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제10회 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계획을 확정,1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대상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올해엔 기술개발 수출유망 지역개발 등 3개 분야에 걸쳐 31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준다.

또 중소기업 지원에 공이 많은 유공자 12명을 뽑아 표창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초 열린다.

신청대상 기업은 제조업 전업률 30%이상으로 창업한 지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그 중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나 수출비중이 매출액 대비 30%이상이고 수출실적이 50만달러 이상인 회사,중소기업전용단지나 농공단지 농어촌지역에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 등이 해당된다.

수상 업체는 정책자금을 우선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희망업체는 내달 6일까지 중진공 협동화사업팀(02-769-6683∼4)에 신청해야 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