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무역부문 이태용 사장은 8일 벤처투자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KIH) 김동재 사장과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대우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KIH와 공동으로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벤처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두 회사는 또 중국의 3대 경제정보 사이트 중 하나인 ''중국경제신식망(www.cei.gov.cn)''에 한국기업 소개 코너를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KIH는 지난 4월 미래산업과 메디슨 다우기술 등 8개 업체가 공동출자한 인터넷 지주회사로 벤처기업들에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