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전문업체인 아남반도체는 반도체 주문 물량이 늘어나 추석연휴 동안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 설계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사업으로 아남반도체는 현재 월 웨이퍼 2만5천장의 생산규모를 연말까지 월 3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아남의 팹공장에서는 TI NEC 도시바 등에서 발주한 디지털 신호처리칩(DSP)와 3차원 화상용 칩 등을 생산중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