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대고객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한빛은행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에 현금 소지에 따른 분실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31일 발표했다.

조흥은행도 4일부터 9일까지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

조흥은행은 특히 추석 연휴에도 자기앞 수표 조회 및 사고신고처리를 위해 자동응답 서비스(1588-4114)를 제공한다.

서울은행도 같은 기간에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통장 귀금속 등 귀중품 무료 보관서비스도 4일부터 16일까지 13일 동안 실시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