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윤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급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원 부사장과 김일웅 전무는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과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했다.

배순호 이병건 고근영 상무보가 각각 상무로 승진하는 등 임원급 총 19명이 승진했다.

삼양사는 이와 함께 화섬부분 분리를 계기로 7개본부 12개 SBU(Small Business Unit) 79개팀을 14개 BU 49개 팀으로 개편했다.

회사측은 "e비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네트워크조직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