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증 솔루션 전문업체인 보고테크는 김시형(61) 전 한국산업은행 총재를 신임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동력자원부 차관,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보고테크를 비롯한 M31안드로메다 보고N&C 보고바이오 등 관계사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보고테크는 지문인식 기술을 이용한 도어록 마우스 출입통제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온 벤처기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