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해외 사업장의 현지 채용 기술자들을 재교육시키기 위해 경기도 기흥에 GTC(글로벌 테크놀로지센터)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GTC는 말레이시아 독일 브라질 등 6개국 10개 해외사업장에 근무하는 현채인들을 단계별로 초청해 브라운관의 기술 이론과 현장실습을 교육하게 된다.

김순택 대표는 "전세계 사업장이 표준기술을 공유하게 돼 세계 브라운관 업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