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로(대표 박철홍)는 조경사업 관련 시설물과 자재 등을 인터넷(www.suppro.com)을 통해 거래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조회.구매.배송.결제 등을 온라인상에서 지원해 주겠다는 것.

회사측은 "현재 남원지역 조경수생산자협회를 비롯 10만평 이상 규모의 농원들 15곳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수십개 조경수.조경시설물 생산업체,조경회사 및 건설회사 등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

서울대 조경학과를 나와 현대건설 조경팀에서 근무한 박철홍(33)사장은 "조경 업체들이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생산자와 구매자끼리 효과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561-616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