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네티즌을 동시에 연결하는 ''쌍방향'' 전문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

네트워크 관련 벤처기업인 씨에스테크놀로지(대표 안형기)는 러시아어로 된 포털사이트 ''바이코리아 닷루''(www.buykorea.ru)와 한글판 포털사이트 ''바이러시아21''(www.buyrussia21.co.kr)을 하나의 웹사이트로 묶어 원 클릭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글사이트에 수록된 내용을 영어 일어 등으로 번역, 외국 네티즌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있었으나 번역프로그램이 내장된 한글 사이트와 이를 연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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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